자고 일어나면 끝! 많이 아프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별로 안 아픔.
수술하고 1시간 뒤면 뛰어다닐 수 있을 정도.
의사 선생님, 간호사 선생님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꼼꼼하셔서 걱정도 안되고, 진작 수술할 걸이라는 생각뿐.
인터넷에서 후기들 봤을 때, 설사한다던가 가스통이 심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사람별로 다른가 봄.
난 너무 멀쩡함. 이제 아프지 않을 거 생각하니 지난 반년간 밤마다 잠도 못 자고 배만 움켜쥐고 버티던 게 너무 억울함.
빨리 수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