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많이 알아보고 원장님께 진료받으면서 신뢰가 가서 멀리 울산에서 수술 받으러 왔습니다.

다른 사람들 쓸개제거 후기보면서 지인도 많이 아프다 해서 걱정 했는데 

생각보다 수술 후 배가 뻐근한 정도 별로 안 아파서 무통주사도 1시간 정도 그 뒤로 버틸만 했습니다.

수술도 잘 되었다고 하시고 영상 보면서 설명해주셔서 용종 크기도 전보다 커지고 수술하길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군데 구멍 뚫는 것보다 배꼽으로 한 군데 뚫는게 안 아프고 흉터도 안 남을거 같아서 멀리까지 왔는데 선택을 잘한것 같습니다.

친군는 지방에서 4군데 뚫었는데 엄청 아파서 5일 입원하고 고생했다고 저보고 대박이라면서 역시 서울이 잘 한다고,,,

저는 첫날 저녁도 잘 먹고 밤에 1시간 걸어다닐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다음날도 배꼽만 아프고 전날 등이 단단한것도 사라지고 간호사쌤들도 잘 케어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대학병원에서도 진료 받았지만...담낭 저게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 나을 것 같아서 기다릴 필요도 없고 

예약하면 바로 당일 진료하고 수술도 9분만에 끝낼 수 있어서 멀리서 와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제거 때문에 걱정하는 분이 계시면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수술 자체가 첨이고 무서워서 10월부터 계속 고민하고 피했는데 증상이 있어서

이렇게 간단하고 덜 아플줄 알았으면 진작 했을거 같습니다.

원장님 친절히 셜명해주셔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