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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뻐근한 목, 근막동통증후군일 수도…만성통증 유발 주의 등록일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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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에는 자신도 모르게 목과 어깨에 잔뜩 힘을 주게 된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곤 하는데 이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목과 어깨 통증이다. 심한 경우에는 ‘악’ 소리가 날 정도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평소에 추위에 심하게 어깨를 웅크리거나 컴퓨터 작업 시 잘못된 자세,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근막동통 증후군’은 근막의 뭉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어 통증을 유발하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근막동통 증후군은 두피의 통증보다는 어깨나 목의 통증을 주로 유발하며, 환자들은 이러한 증상을 ‘목이 뻐근하면서 뒤통수가 당긴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갑작스럽게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한 결과, 조직이 손상되고 근육세포 내의 칼슘 농도 조절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근막동통 증후군이 시작되고는 한다.


증상으로는 허리를 삔 것도 아닌데 이유 없이 뻐근한 경우,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어깨가 뻐근하고 뒷목이 당기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치료법으로는 통증 유발점을 찾아 주사하는 방법과 물리치료, 마사지 등이 있다. 통증유발점 주사 방법은 근육 속에 쌀 알갱이처럼 만져지는 부위가 있는데 이곳에 통증 유발점을 주사를 이용해 제거하면 근육이 이완되어 통증이 완화된다. 이외에도 전기자극, 초음파, 핫팩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의정부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김도근 원장은 "근막동통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은 꾸준한 스트레칭이 가장 중요하다"며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은 가슴 쪽으로 약간 당기듯이 앉고 머리는 목으로부터 15도 이상 굽혀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 팔꿈치는 팔걸이에 의지하는 것이 좋고 무릎은 골반보다 약간 높도록 의자를 조절하거나 발 밑에 받침대를 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