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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젊은 허리디스크 환자, 왜 자꾸 늘어날까? 등록일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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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젊은 허리디스크 환자는 찾아보기 힘들었고 주로 퇴행성 변화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발병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허리디스크는 현대인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되었고 특히 20~30대에서 환자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바쁜 사회생활로 인한 과도한 업무와 10대 때부터 이어진 수험 생활, 운동 부족, 비만, 항상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 등으로 꼽힌다. 또한 20~30대에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게 되면서 척추에 더 심한 부담이 가해지고 근육과 척추가 불안정할 때 외상을 입게 되면 허리디스크가 발병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의정부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김도근 원장은 “허리디스크의 대표적 증상은 허리와 엉덩이, 다리 등 하반신 전체에 통증과 뻣뻣함이 나타나는 것이며 단순히 허리만 아픈 것보다 통증이 심하다”라고 말하면서 “악화가 될 경우에는 하지 마비, 대소변 장애, 보행 장애 등으로 심각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허리 통증은 없는데 다리가 찌릿하고 다리 아래쪽 방사통만 느껴져 허리디스크를 생각하지 못하고 하지정맥류와 같은 다른 질환을 혼동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자칫 잘못하면 원인을 제대로 찾지 못하여 조기에 치료할 시기를 놓칠 수가 있다.


조기에 치료를 시작한다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이 있다. 허리디스크가 심각해져서 하지 마비까지 발생하게 된다면 수술을 진행해야 할 수 있지만 초기에 치료를 시작한다면 비수술치료로도 충분히 호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수술치료로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도수치료, 고주파수핵감압술(PNP) 등이 있다. 고주파수핵감압술(PNP)은 국소 마취를 하고 통증의 원인인 디스크 내 수핵에 특수 카테터를 삽입하여 4~50도의 고주파 열을 가해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만 제거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