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건강검진은 평소 질병이 없거나 약간의 이상 증세를 느꼈을 때 검사를 통하여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역할을 하는데, 최근에는 만성 퇴행성 질환의 발생 빈도가 크게 증가하여 건강검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즉 중장년층만 건강검진을 받을 것이 아니라 연령대 별로 1~2년마다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진을 알고 혹시라도 찾아올 질병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최근에는 중고등학생들도 오래 앉아 있는 경우가 많아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과 같은 척추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아 기본 신체측정과 더불어 척추나 관절 질환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20~30대는 젊은 세대로 큰 병을 앓게 될 확률이 적지만 운동을 따로 하지 않고 오래 앉아 있다면 2년마다 기본 검사를 받으며 콜레스테롤 검사, 당뇨병 검사 등 성인병에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던 사람이라면 골다공증 검사와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중년층이라고 볼 수 있는 40~50대에는 CT 검사를 통해 심장과 뇌혈관 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흡연이나 음주가 잦은 사람이라면 대장내시경이 필요하고 여성은 유방X선 촬영과 자궁 관련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
60대 이상 노년층은 큰 병에 걸릴 위험이 가장 높으므로 기본 검사에 더해 뇌파검사, 심장초음파검사, 치매예방 검사 등 종합 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폐렴에 취약하므로 겨울철에는 예방접종을 받고 폐-CT와 복부-CT 등 특수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추천된다.
구로 참튼튼병원 종합검진센터 박찬익 원장은 “한국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암 같은 경우에는 건강검진으로 조기 발견이 아주 큰 역할을 한다”라고 말하면서 “소견이 발생되면 정밀 검사를 위해 치료 협력이 가능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다면 빠른 시간 내에 정밀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참튼튼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는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코로나 극복 건강 이벤트’를 진행하여 기본 검진, 대장, 폐, 허리, 심장 검진 프로그램 할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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