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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코로나19로 미룬 정기 건강검진, 빠른 시일 내에 받아야 등록일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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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이 끊이지 않아 건강검진 차 병원을 방문하는 것 자체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로 인해 정부에서는 원래는 12월까지가 기한인 2020년 국가건강검진 기간을 2021년 6월까지 연장하였다.


하지만 이는 불가피한 조치로, 연장이 되어 건강검진을 늦게 받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미사 튼튼병원 내과 장주아 원장은 “건강검진은 초기에 큰 병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하면서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라면 주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야 코로나19 감염으로 중증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따라서 고령자나 기저 질환자는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올해가 가기 전에 최대한 빨리 검사를 받고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를 통해 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위암이나 대장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어서 속쓰림, 소화불량, 복부 통증 등 증상을 느끼고 검사를 하게 되면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으므로 60세 이상이라면 더욱 정기적인 암 검사와 건강 검진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국가 건강 검진 기한 연장은 2020년에만 한시적으로 해당되는 것으로 2021년도에 대상인 홀수년도 출생자들은 시기에 맞춰 미루지 않고 건강 검진을 빠르게 받는 것이 코로나 유행 시대에 혹시 모를 질병에 대비하는 현명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