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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겨울에 더 고통스러운 척추관협착증… 조기진단 관건 등록일   2022-02-22


허리디스크만큼 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척추질환으로 ‘척추관협착증’을 꼽을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를 지지하는 인대가 노화에 따라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면 디스크가 밀려나오게 되고 후관절도 함께 두꺼워지게 되면서 발생한다. 
즉 인대, 뼈, 관절이 비대해지고 자라나와 척추관을 좁히는 과정에서 신경이 눌려 통증을 유발하는 것.
척추관협착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이다. 
허리뿐 아니라 다리까지 통증이 번진다. 심한 경우 10분 이상 걷기가 힘들어져 점점 보행이 어려워진다. 
특히 겨울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근육과 인대가 더욱 수축하기 때문에 고통이 더 크게 느껴진다.

최원석 구로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원인으로 잘 발생을 하기 때문에 통증이 있어도 제때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쳐 오래된 노년층 환자들이 많다”며 
“노년층은 통증이 있어도 그저 노화의 증상이라고 생각하거나, 자녀들에게 부담이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병원을 잘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떨어져 지내는 자녀들이라면 평소 부모님의 허리 통증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도수치료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개인의 체형을 분석해 일대일로 근육과 관절 불균형을 바로 잡고 통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어 합병증과 부작용의 위험이 거의 없다.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에도 나서야 한다. 
평소 척추관협착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 조절을 통해 허리 부담을 줄이고 걷기, 자전거, 수영 등 노년층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