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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일상생활에 불편함 주는 ‘두통’, 치료 방법은? 등록일   2023-09-27


“머리가 깨질 것 같아요”, “속이 울렁거리면서 아파요”, “눈이 빠질 것 같이 머리가 아파요”

이는 두통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흔히 호소하는 증상이다. 
수시로 찾아와 지독하게 괴롭히는 두통은 관자놀이를 쿡쿡 쑤시기도 하고 뒷목을 뻐근하게 만드는 등 증상만도 각양각색이다.

이처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두통, 도대체 그 원인은 무엇이며 해결방법은 없을까?

두통이나 편두통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흔한 질병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7~9%가 편두통 환자라는 보고가 있을 정도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발생하기는 하지만 성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중년층 이후부터 서서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두통의 종류는 크게 ‘긴장형 두통’과 ‘편두통’으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긴장형 두통은 많은 직장인들이 겪는 두통의 한 증상으로 머리뼈 주위 근육들의 지속적인 수축이 동반되면서 나타난다.

충분한 휴식이나 수면, 진통제를 복용하면 사라지게 되며 찜질이나 마사지도 효과가 있다.
가장 많은 두통의 유형인 편두통은 한쪽 머리에 맥박이 뛰는 것처럼 지끈거리는 통증이 특징이다.

보통 10대에 시작해 머리가 쿵쿵 울리는 듯이 아프고 속이 메스껍거나 심하면 토하는 위장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보통 여성에게 2~3배 많이 나타나며 신경 물질이나 호르몬의 변화 등 내외적인 요인에 의해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면서
통증이 유발되며 혈관 확장을 일으키며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두통이 자주 발생한다면 두통 일기를 작성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두통이 시작된 날짜와 시간, 두통이 발생할 당시 원인이 될만한 음식, 담배, 스트레스 등에 대한 사항,
그리고 두통의 위치와 통증의 특징, 동반 증상 등을 자세히 기록한다면 두통 발생의 원인을 찾는 열쇠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두통을 이대로 방치하면 어지럼증을 동반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만성두통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구토와 이명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서둘러 병원을 방문하여 CT, MRI 등 체계적인 검사 및 두통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부분 단순 두통일 가능성이 있지만 뇌졸중 전조증상이나 뇌종양일 수도 있기 때문.

청담튼튼병원 뇌신경센터 김호정 원장은 “일상에서 흔히 나타나는 두통, 작은 습관으로 미리 두통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두통 예방법을 숙지하고, 약을 계속 먹다 보면 진통제의 과다 복용으로 다른 질병까지 올 수 있으니 가볍게 여기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 가서 두통의 원인이 무엇인지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움말 : 청담튼튼병원 뇌신경센터 김호정원장